▲ 정홍원 총리,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서 푸틴과 환담 '스포츠외교'. 정홍원 국무총리가 21일(현지시간) 오후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무총리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다.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소치를 방문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 참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정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환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는 한편 한·러관계의 장기적 발전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정홍원 총리,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서 푸틴과 환담 '스포츠외교'. 정홍원 국무총리가 21일(현지시간) 오후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 마련된 평창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국무총리실

정 총리는 또 차기 대회인 2018년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 평창에서 열리는 만큼 러시아의 대회 개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러시아 측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인 노르웨이 국왕과 불가리아 대통령, 슬로베니아 대통령, 핀란드 총리, 아르메니아 총리 등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평창 대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등 '스포츠 외교'를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 정홍원 총리,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서 푸틴과 환담 '스포츠외교'. 정홍원 국무총리가 21일(현지시간) 오후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격려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무총리실
▲ 정홍원 총리,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서 푸틴과 환담 '스포츠외교'. 정홍원 국무총리가 22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를 찾아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과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 출전한 박승희와 심석희를 응원하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 정홍원 총리,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서 푸틴과 환담 '스포츠외교'.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소치를 방문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가 21일 오후(현지시간) 올림픽파크 내 올림픽클럽에서 토머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무총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