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헨리 눈물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 헨리가 훈련소를 떠나며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자대 배치를 받고 훈련소를 떠나며 눈물을 흘리는 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자대 배치를 받고 훈련소를 떠나 함께 훈련을 했던 동기들과 이별의 시간을 맞았다.

이에 헨리는 눈물을 보이며 "긴 시간 함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정이 많이 들었다"며 "아마 인생에서 다신 못 볼 수도 있는 사람들이지만 그 순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헨리는 훈련소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조교에게도 인사했다. 조교는 처음으로 미소를 보였고, 헨리는 조교에게 다가가 포옹으로 조교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 진짜 사나이 헨리 눈물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헨리는 특공대대로 향하면서 "슬픈 것 같다. 싫어했는데 슬프다"며 "내 인생에서 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이라고 진심으로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진짜 사나이' 헨리 눈물에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헨리 눈물, 헨리 캐스팅은 신의 한수" "'진짜 사나이' 헨리, 눈물 흘릴 때 마음이 찡하더라" "'진짜 사나이' 헨리 눈물, 헨리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