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치올림픽 폐막식]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열창, 2018 평창 올림픽 기약… '감동'. 24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가수 이승철(왼쪽), 성악가 조수미(오른쪽)와 재즈가수 나윤선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이승철과 나윤선, 성악가 조수미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아리랑'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승철 조수미 나윤선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승철 조수미 나윤선은 재일동포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이 편곡한 '아리랑'을 열창해 전세계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승철 조수미 나윤선의 무대는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한국 평창으로 올림픽 깃발을 넘기는 이양식을 기념해 꾸며졌으며, 깃발 이양식 무대에는 김연아 이상화 등 국가대표 선수단과 드림프로그램(동계스포츠 소외국 어린이) 어린이들도 참여했다.

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소치올림픽 폐막식을 본 네티즌들은 "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두루미 생각치도 못했는데 너무 예쁘더라" "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조수미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아름답게 아리랑 부르더라" "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