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이승철 조수미와 함께 '아리랑'을 열창했다.
나윤선은 이승철 조수미와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약했다.
소치 올림픽 폐막식 공연 이후 나윤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즈 한류의 원조'로 불리는 나윤선은 프랑스 보베 국림음악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나윤선은 2004년 제 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했으며 2009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훈장, 2012년 한국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소치 올림픽 폐막식 나윤선에 네티즌들은 "소치 올림픽 폐막식 나윤선, 의상이 조금 아쉬웠지만 목소리 정말 좋더라" "소치 올림픽 폐막식 나윤선, 앨범 있으면 들어봐야겠다" "소치 올림픽 폐막식 나윤선, 재즈 보컬리스트였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