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 시설 안전과 선수단 등 외국 참가단의 신변 보호 및 대테러 예방활동에 나선다.
또 대규모 관람객 방문에 따른 교통혼잡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인천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경기장과 선수촌 등에 치안서비스센터를 설치한다.
주요 관광지 등에는 올해 상반기께 출범할 관광경찰이 집중 배치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면모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6천여 인천경찰이 합심해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