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탈리' 정사신, 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 문소리 측 "강력한 법적대응" /연합뉴스

배우 문소리 측이 영화 '나탈리' 정사신 불법 유포에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SNS 상에서는 "배우 문소리-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보세요! 조만간 개봉된다 하지만 심의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을까 싶네요"라는 제목으로 영화 '나탈리'를 편집한 불법동영상물이 유포됐다.

이에 문소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최초 유포자에 대해 신고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동영상이 유포될 경우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소리 동영상'이란 이름으로 유포된 해당 영상은 영화 '나탈리' 속 이성재와 여배우 김기연의 전라 정사신을 담은 편집본이다. 영화  '나탈리'는 이정재, 김기연 주연의 영화로 문소리는 해당 영화에 출연한 바 없다.

한편, 문소리는 지난 13일 개봉한 '관능의 법칙'(권칠인 감독)에 이어 영화 '만신'(박찬경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