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 주량 공개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배우 김희애가 주량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희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약식을 먹냐는 MC들의 질문에 김희애는 "야식 먹는다는 핑계로 맥주와 와인을 가끔 마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량을 묻는 질문에 김희애는 "와인 2잔, 맥주 500cc"라고 답했고, 이경규는 "소주 3병 정도 마셔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애는 "드라마 종방연에서 진정한 여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술을 마셔봐야한다고 해서 소주 3병을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희애는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다. 다시는 그러지 말자라고 했는데 다음에 한 번 더 그렇게 마셔서 다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자신의 히트곡인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해 시선을 모았다.
 
▲ 김희애 주량 공개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