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날씨. 2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미세먼지와 연무가 가득 차 있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인천 중·남·연수·남동구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평균 120㎍/㎥를 초과하면 주의보를, 250㎍/㎥를 초과하면 경보를 발령하게 돼 있다. /연합뉴스

내일 26일(수요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충청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어 낮에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충청남북도 남부는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5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으나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낮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서는 1.5~4.0m로 점차 매우 높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 예상 강수량(26일 00시부터 24시까지)
- 제주도 : 20~60mm(많은 곳 산간 80mm 이상)
- 남해안 : 10~40mm
-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경상남도(남해안 제외), 경북남부 : 5~20mm
- 전라북도, 경상북도(남부 제외), 충청남북도 : 5mm 내외

* 미세먼지(PM10) 예보(국립환경과학원, 25일 17시 발표) : 수도권은 나쁨(일평균 121~200㎍/㎥), 강원권과 충청권은 약간나쁨(일평균 81~120㎍/㎥), 영남권과 호남권은 보통(일평균 31~80㎍/㎥), 제주권은 좋음(일평균 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