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6월 개관한다.

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군 역점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왔다.

장애인복지관은 양평읍 중앙로 111번길 36-1(양평 노인요양원 옆)일원에 사업비 6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천820㎡ 규모로 건립했으며,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복지관에는 체력단련실, 수치료실, 프로그램운영실, 주간보호센터, 미술·언어·심리 등 감각치료실, 물리·작업치료실 등이 들어서 사회복지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맡게 될 예정이며, 5월 기능보강사업을 거쳐 6월 개관하게 된다.

박흥옥 주민복지실장은 "장애인복지관 개관으로 양평지역 7천여명의 장애인들이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