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란 지름 10㎛ 이하인 먼지. 2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미세먼지와 연무가 가득 차 있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인천 중·남·연수·남동구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평균 120㎍/㎥를 초과하면 주의보를, 250㎍/㎥를 초과하면 경보를 발령하게 돼 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란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를 말한다.
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로 사람의 폐포까지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면역력도 저하시킨다.
미세먼지란 연소작용으로 발생되며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대도시의 경우 미세먼지의 70% 이상이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온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의 우려가 있다.
초미세먼지란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로, 미세먼지의 4분의 1 크기다. 미세먼지보다 작게 때문에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한다.
▲ 미세먼지란 지름 10㎛ 이하인 먼지. 2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2차 건물 외벽에서 유리보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인천 중·남·연수·남동구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평균 120㎍/㎥를 초과하면 주의보를, 250㎍/㎥를 초과하면 경보를 발령하게 돼 있다. /연합뉴스
초미세먼지는 단기간만 노출되어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조기사망 할수도 있다.
환경부는 지난 6일부터 미세먼지 예보제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좋음, 보통, 약간나쁨, 나쁨, 매우나쁨 등 다섯 단계로 구분된다.
특히 '약간나쁨'보다 더 심할 때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예보는 일기 예보나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일기예보 등을 통해 제공된다.
직경 2.5마이크로 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와 오존은 오는 5월 시범예보를 시작한 뒤 내년 1월부터 본 예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 미세먼지란 지름 10㎛ 이하인 먼지. 2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G타워 전망대에서 시민이 미세먼지와 연무로 가득 찬 송도국제도시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인천 중·남·연수·남동구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평균 120㎍/㎥를 초과하면 주의보를, 250㎍/㎥를 초과하면 경보를 발령하게 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