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존박 돌직구 /KBS '예체능' 방송 캡처
방송인 강호동이 가수 존박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45회에서는 새 종목 태권도와 함께 강호동,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등 새로운 MC들로 구성된 '예체능' 팀의 시끌벅적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직접 드림카를 타고 국기원 일대에서 기다리고 있던 멤버들을 찾아갔다. 세 번째 멤버인 서지석까지 만난 강호동은 존박의 발차기를 보더니 박장대소했다.

이에 강호동은 존박에게 "'예체능'을 위해 돌아가라"며 "존박과 태권도는 상극이다. 너는 내가 만난 사람 중 역사상 최악의 뻣뻣함을 가지고 있다"고 돌직구를 날려 존박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앞서 존박은 '예체능'을 통해 뻣뻣한 몸을 과시해 왔다. 농구 편에서는 김혁의 스트레칭에 크게 고통스러워 했다. 또 양반다리가 되지 않는다며, 뻣뻣한 발목을 뽐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호동 존박 돌직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존박 돌직구, 존박 뻣뻣하긴 하더라" "강호동 존박 돌직구, 둘이 콤비 재밌다" "강호동 존박 돌직구, 존박 힘들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강호동 존박 돌직구 /KBS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