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먹이 운다' 시즌 2 우승자 한이문, "임병희는 아직 애송이" 독설 /XTM 제공
'주먹이 운다' 시즌 2 우승자 한이문이 임병희에게 독설을 날렸다.

25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서는 임병희 박형근의 결승전이 그려졌다.

이날 임병희 박형근은 경기 시작부터 양보 없는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결국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임병희는 연장전에서 놀라운 체력을 발휘하며 강한 니킥으로 지친 기색의 박형근을 쓰러트렸다. 결국 고등학생 임병희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1,000만원의 상금 주인공이 됐다.

방송 직후 온라인 상에서는 임병희와 '주먹이 운다 시즌2' 우승자인 한이문이 맞붙으면 누가 이길지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갔다. 두 사람 모두 고등학생이다.
 
▲ '주먹이 운다' 시즌 2 우승자 한이문, "임병희는 아직 애송이" 독설 /XTM 제공

이에 한이문은 로드FC측을 통해 "우선 임병희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운을 뗀 뒤 "임병희가 패기 넘치긴 하지만 나는 이미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로 데뷔한 뒤 로드FC 무대에서 뛰고 있다. 임병희는 아직 애송이일 뿐, 나와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있다"라고 밝혔다.

'주먹이 운다' 한이문 임병희 애송이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한이문 임병희 애송이 발언, 임병희 발끈하겠는데?" "'주먹이 운다' 한이문 임병희 애송이 발언, 임병희 데뷔전 상대가 한이문이 되면 진짜 재밌겠다" "'주먹이 운다' 한이문 임병희 애송이 발언, 임병희 앞으로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먹이 운다' 우승자 임병희와 준우승자 박형근은 향후 종합격투기 프로 파이터로의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