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유걸 /SBS 방송캡처
방송인 판유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tvN e뉴스 '그 시절 톱10'에서는 과거 유행했던 판유걸의 유행어와 행동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999년 옥상 위에서 자신의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콘셉트로 진행된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한 고등학생 판유걸은 재치넘치는 입담과 재미있는 제스처로 방송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는 '판~유~걸'이라는 외침과 특유의 행동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판유걸은 이후 각종 공중파에 진출하며 방송인으로 활동을 넓혔다.

이후 판유걸은 2010년 연극 '싱글즈', 2012년 연극 '아버지'등으로 배우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9월 29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