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곡남중이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 남중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산곡남중은 26일 강원도 동해 웰빙레포츠스포츠타운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마지막날 경기에서 광주 송광중과 0-0으로 비겼다.
4팀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산곡남중은 2승1무를 기록하며 송광중(1승2무)을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대전 문정중을 3-0, 김제중을 1-0으로 연파한 산곡남중은 이날 송광중과 경기에서 주장 김진석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전개했지만 상대 골문을 여는 데에는 실패했다.
김진석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윤동희 산곡남중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신현대 산곡남중 감독은 "코치 선생님이 선수들을 잘 이끌었으며, 선수들도 잘 따라줬다"면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기 때문에 올해 소년체전을 비롯한 대회들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산곡남중 문광부장관기 하키 제패
입력 2014-02-2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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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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