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로 거듭나다 /KBS2 '감격시대' 방송 캡처
'감격시대' 신정태(김현중 분)이 시라소니로 거듭났다.

26일 방송된 '감격시대' 13회에서는 길거리에서 갑작스럽게 일본 낭인의 습격을 받고 싸움을 벌이는 신정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태는 여러 차례 낭인의 칼에 스치거나 찔리면서도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신이치(조동혁 분)와 최포수(손병호 분)와의 싸움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생각하며 싸움에 임했다.

신정태는 결국 일본 낭인들을 물리쳤고, 이를 본 왕백산(정호빈 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왕백산은 "늑댄줄 알았더니 시라소니"라며 신정태의 실력을 인정했다.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에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김현중 맡은 역할이 시라소니였구나"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김현중 갈수록 연기에 물이 오르네"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시라소니라고 하는 순간 소리질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로 거듭나다 /KBS2 '감격시대' 방송 캡처

한편 '감격시대'는 191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실존 인물 '시라소니'를 그린 드라마다. 시라소니의 본명은 이성순으로 당대 싸움꾼인 김두한, 이정재보다 선배 격이다.

시라소니는 주로 혼자 지내는 것을 즐겼던 낭만파 주먹의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