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0회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도민준이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전날 도민준에게 USB를 주며 "우리 오늘 결혼하는 거다. 이혼은 못 한다. 도민준 씨 떠날 거니까. 이혼도 안 하고 거기서 바람피우면 죽는다. 여자 육감 알지?"라고 말했다.
천송이가 준 USB에는 천송이가 브루노 마스의 '메리 유(Marry You)'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담겨 있었다.
천송이는 깜찍한 춤을 추다 부케를 카메라 앞으로 내밀며 다소 슬픈 얼굴로 "도민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 했다.
도민준은 천송이의 프러포즈 영상을 보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헤어져야만 하는 운명에 오열했다.

전지현 프러포즈를 본 네티즌들은 "'전지현 프러포즈, 너무 가슴아프다" "전지현 프러포즈, 그냥 둘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 전지현 프러포즈, 도민준이 지구를 떠나야만 한다면 천송이도 데리고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