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S측 관계자는 "유재석이 최근 이동훈 PD가 연출하는 신설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을 비롯한 집단 MC가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타이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제작진은 유재석을 제외한 남성 MC들을 추가로 섭외 중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나는 남자다'는 4월 봄 개편을 앞두고 폐지가 확정된 맘마미아의 후속으로 편성됐다. '나는 남자다'는 3월 중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이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0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후 4년 만의 일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나는 남자다 출연,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이라니 기대된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출연, 놀러와 그리웠는데 잘됐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출연, 다른 MC들은 누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