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파비앙이 동네 아저씨들과 축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파비앙은 "프랑스 남자라면 축구를 모두 좋아한다"며 추운 날씨에도 반바지를 입고 축구장에 나섰다.
그러나 파비앙은 넘치는 의욕과는 슈팅 실패하거나 헤딩이 빗나가는 등 허술한 축구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파비앙은 회심의 오버헤드킥도 장렬히 실패해 바닥에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파비앙은 고군분투 끝 결국 한 골을 성공시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파비앙은 "프랑스 축구는 개인플레이 중심이어서 수비수를 뽑으려면 굉장히 힘들다"며 "한국은 팀플레이 중심이어서 그런지 수비도 자진해서 서로 맡으려고 해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감기몸살을 낫기 위해 민간요법과 한의원 치료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