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 2회는 5.4%, 6.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 '미스코리아'의 1, 2회보다 낮은 시청률인데다 동시간대 지상파 꼴찌를 기록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부부가 재결합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난해 8월,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탤런트 이민정이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이혼녀' 역할을 택해 관심을 모았다.
1, 2회에서는 차정우(주상욱)의 사업 실패로 지친 나애라(이민정)가 이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정 저조한 시청률 기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정 힘내세요" "이민정 연기는 합격점" "이민정 여전히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9.7%를,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8.1%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