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의철 UFC 데뷔전… 日 도쿠도메 가즈키와 격돌 /연합뉴스=수퍼액션 제공

남의철(33·팀파시)선수가 UFC 데뷔전을 갖는다.

1일(한국시각) 남의철은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마카오'에서 일본의 도쿠도메 가즈키(26)와 격돌한다.

전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남의철은 지난 달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도쿠도메 가즈키를 꺾고 국내 단체 로드FC 챔피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남의철은 도쿠도메를 두고 "폭발력이나 임팩트가 있는 선수는 아니다. 조금 건방지게 얘기하자면 데뷔전 상대로 딱 적당한 선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의철은 최근 XTM 리얼격투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에서 멘토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김동현은 미국의 존 헤서웨이를 상대로 메인 이벤트를 치른다. 김동현은 UFC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메인 이벤트 전에 올라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현은 오늘 존 헤서웨이에게 승리를 거둘 경우 통산 10승을 달성하게 된다.

남의철과 도쿠도메 가즈키, 김동현과 존 헤서웨이의 경기는 1일 오후 9시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