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우사인 볼트를 만나기 위해 자메이카 여러 지역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노홍철, 하하, 정형돈은 스컬의 제안으로 누드비치에 방문했다. 그러나 누드비치는 촬영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노홍철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오디오로 상황을 전달하기로 했다.
노홍철은 옷을 벗고 헤어밴드만 한 채 누드비치에 들어갔다. 누드비치에 머무는 동안 노홍철은 알 수 없는 웃음과 탄성을 거듭해서 터트려 밖에 머물고 있는 다른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결국 밖에 남아있던 스컬도 노홍철을 따라 누드비치에 들어갔다. 노홍철은 누드비치를 가려놓은 펜스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는 여기 최고다라고 소리쳤다.
유부남인 하하와 정형돈은 차마 들어가지 못 한 채 쟤네들 선구자다 총각이니까 가는 거다 라며 애써 아쉬움을 삼켰다.
체험을 마친 노홍철은 "시간만 허락한다면 더 있고 싶다. 5분도 10년 같은 5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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