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 노홍철, 하하와 가수 스컬이 우사인 볼트의 모교를 찾아 학생들과 달리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컬은 자메이카 소년 데이브와 달리기 대결을 펼쳤다.
스컬은 자신만만한 모습과는 달리 한 박자 늦게 출발했고, 불어난 몸무게로 다소 버거운 질주를 하며 데이브에 졌다.
스컬은 결승선에서 넘어져 더욱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방송이 나간 후, 스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실 그때쯤 2주정도 많이 아파서 약복용하고 있어서 살이 쪘어요"라며 "다시 운동과 다이어트 열심히 할게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재미있었다니 기분 좋네요"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해명, 김성수 닮았어요" "'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해명, 아팠구나 아무튼 스컬 때문에 많이 웃었다" "'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해명, 무도에서 저 장면이 제일 웃겼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