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하하 동국대 당첨, 피아노 치는 생머리 여대생과 드라마같은 만남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한강 횡단 레이스 방송 캡처
'런닝맨' 하하가 피아노 치는 여대생과 드라마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2014 한강 횡단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송지효, 이광수 등 7명의 '런닝맨' 멤버들은 톱스타들의 출신 대학교를 배정받았다.

멤버들은 각자 선택한 대학교에서 2명의 파트너를 뽑아 한강 도하 레이스에 동참시켜야 한다.

하하가 찾아간 곳은 동국대학교. 파트너를 찾아헤매던 하하는 빈 연습실에서 피아노 치는 긴생머리의 여대생을 발견했다.

그 여대생은 피아노를 치며 '날 위한 이별'을 부르고 있었다. 하하는 다가가 말을 걸었고,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호감을 드러냈다.

노래가 끝난 뒤 하하는 여대생을 불러 "정말 우연히 들어왔다. 이건 드라마 같은 만남이다"라고 말한 뒤 미션 주제인 한강횡단에 대해 설명했다.

여대생은 하하의 이야기를 듣고 기꺼이 참여하기로 했고,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로 결의를 다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