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연, 김동현 해서웨이 KO승 소식에 감격. 사진은 여자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지난 2월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로드FC 오피셜 체육관 서두원 짐에서 열린 '윤형빈 로드FC 데뷔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강승호기자

미녀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김동현 해서웨이 KO승 소식에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

여성 격투기 선수 송가연은 2일 김동현 해서웨이 경기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 너무 멋진 날이다.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 파이팅. 빨리 월요일돼서 운동하고 싶다! 제대로 힐링!"이란 글을 남겼다.

이날 '스턴건' 김동현(33 부산 팀매드)은 1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벌어진 ‘UFC in MACAU’ 웰터급 경기에서 존 해서웨이(26 미국)를 3라운드 KO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김동현은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입성 5년만에 10승을 쌓았다.

송가연은 현재 프로 종합격투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여성 격투기 선수로 동료 선수 김동현 해서웨이 KO승 소식에 남다른 기쁨을 표현한 것으로 네티즌들은 추측했다.

한편 송가연은 전날 SNL GTA 삼일절에 깜짝출연해 미녀파이터의 매력을 무한발산했다.

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코너 'GTA 삼일절'에서 송가연은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로 분해 일본 순사들을 무찔렀다.

SNL GTA 송가연은 일본 순사를 상대로 로우킥과 하이킥을 날리는 파이터 본능을 불살라 네티즌들의 핫이슈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