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고조쇼 박성호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박성호가 김연아 은메달을 두고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박성호는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고조쇼'에서 러시아 소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심판을 겨냥한 라임을 펼쳐냈다.

박성호는 "요즘 사람들은 사진을 다 '김치'하고 찍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황에 맞는 '김치'를 해야 한다며 "총각들은 총각김치, 마른 사람들은 멸치, 김연아는 소치, 러시아는 수치"라고 말해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박성호는 진행자 정범균에게 "너 편파적으로 웃지마라. 가만 안두겠어"라고 경고하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소트니코바에게 편파적인 점수를 준 심판들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 개그콘서트 고조쇼 박성호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