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9시 55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32회에서 현수(엄지원 분)의 집을 갑자기 찾아온 광모(조한선 분) 어머니(오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ㅤㅈㅕㅅ다.
현수는 광모와 자신이 쓰고 있는 침실을 보겠다는 어머니에게 거부의 의사를 표했다. 중간에 낀 광모는 두 사람의 사이를 급히 수습하려 했다.
광모는 직설적인 현수의 행동을 이해했지만, 자신의 어머니에게 맞서는 현수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현수는 두 번째 결혼 실패에 맞닥뜨린 동생 은수(이지아 분)에 비해 광모와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은수가 집을 나간 사실을 알게된 김회장(김용건 분)은 은수를 불러 "이혼은 안된다"고 설득한다.
하지만 은수는 결심을 꺾지 않는다.
채린(손여은 분)은 점집을 돌아다니며 점을 보고 폭식을 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