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새 코너 '배꼽도둑'은 이문재가 곽범, 윤한민, 이찬을 데리고 김기리의 채소 가게에 들어서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기리는 이들을 보고 당황하면서 "장사가 끝났다"고 급히 장사를 마무리하려 했다. 알고보니 김기리는 '개그콘서트'를 떠난 선배 개그맨이었다.
이문재는 김기리에게 "관객이 많이 줄어들었다. 방청 신청이 안 들어온다"면서 개그콘서트로 복귀할 것을 권했다.
김기리는 개그콘서트 복귀 제안을 거듭 거절했지만, "몇시냐"는 질문에 "이다도시"라고 답하는 등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때 선배 개그맨 박영진이 나타나 김기리의 개그콘서트 복귀를 종용하며 온갖 몸개그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개그콘서트 새 코너 '배꼽도둑'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새 코너 '배꼽도둑', 설정 자체가 웃기다" "개그콘서트 새 코너 '배꼽도둑', 있을 법한 이야기" "개그콘서트 새 코너 '배꼽도둑', 개그맨들 진짜 머리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