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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길 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중앙위원장이 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6·4 지방선거 전 신당 창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사랑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제3 지대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을 선언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5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창당준비 작업에 나설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6·4지방선거 일정 등을 감안해 신당 창당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이 모레부터 지역순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3 지대 신당 창당'을 통해 통합하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고, 여당인 새누리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신당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