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2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한 KBS2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은 경주 최고의 부자 딸이었지만 집안의 몰락으로 생계형 대부업자가 된 '차해원'역을 맡아, 첫사랑 이서진과 가슴 시린 사랑을 나누게 된다.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억척 연기로 강렬한 컴백 신고와 더불어 경이로운 시청률까지 기록하며 스타파워를 입증했다.
'참 좋은 시절'에는 예전의 로코퀸 김희선은 없었다.
김희선은 극중 대부업자 '차해원'을 소화하기 위해 화장기 없는 맨 얼굴과 헝클어진 머리로 육두문자를 내뱉고 남자들과 몸싸움까지 벌이는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첫사랑과의 재회에 말없이 눈물을 삼키는 모습은 단숨에 해원의 지나 온 날들을 짐작케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애틋함을 갖게 했다.
김희선은 "뻔하지 않은 캔디 차해원을 통해 대중의 동경을 받는 스타에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에 네티즌들은 "'참 좋은 시절' 김희선, 꾸미지 않아도 아름답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 한층 깊어진 눈빛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 미모는 그대로 연기는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은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을 담아내는 따뜻한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로, 김희선은 집안의 몰락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고 첫사랑과의 애틋한 사랑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매주 토,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