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조카 하진 군과 함께한 고은아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그려졌다.
그간 방송을 통해 꾸미지 않은 소탈한 모습을 선보였던 고은아는 이날 자는 모습까지 가감 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은아는 평소 도도한 이미지와는 달리 반전 잠버릇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본 고은아는 잠에 취해 다리로 상대를 칭칭 감거나 침대 끝에서 허우적거리며 꿈속을 헤맸다.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잠버릇이 특이하던데"라고 묻자 고은아는 "공주처럼 자겠거니. 그런 건 없다"고 잘라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