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복서 4명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신종훈(48㎏급)과 이진영(56㎏급)·오연지(여자 60㎏급·이상 인천시청)·이종엽(69㎏급·상무)은 지난 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폐막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각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네 선수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1차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오병욱(60㎏급)·정덕환(64㎏급·이상 인천시청)·김재경(52㎏급)·김진우(91㎏급·이상 상무)·김신영(75㎏급·인하대)과 함께 오는 26일 열릴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다.

9명의 인천 복서들은 마지막 관문인 최종 선발전에서 1위에 올라야 국가대표로 뽑힌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