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김희애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과의 첫 인연에 대해 "형부와 남편의 대학 동문이 선후배 사이라 소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애는 "저는 애들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고 만났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며 "별 탈 없으면 잘 살겠거니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애는 "이찬진과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했다. 먼저 스포츠 신문에 열애설이 나서 기자회견부터 하고 나서 상견례를 했다"며 "당시 시댁 어른들은 외국 여행 중이었다. 갑자기 귀국하셔서 상견례를 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10년 동안 49kg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