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15회(정현정 극본, 장영우 연출)에서는 정희재(윤승아 분)가 신주연(김소연 분), 이민정(박효주 분), 이우영(박유환 분)에게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재는 "최근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 데이트도 몇 번 하고 선물도 받고 키스도 했다. 근데 사귀자는 말을 안 한다"고 푸념했다.
정희재는 현재 이우영(박유환 분)과 사내연애를 하고 있었지만 회사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었다.
이에 이우영은 모른 척 "꼭 말을 해야하냐"며 흥분했지만, 신주연과 이민정은 "그건 썸타는 거다"라며 정희재에 맞장구쳤다.
급기야 이민정은 "언제든 발 빼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이우영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우영은 정희재의 손을 잡으며 "정희재씨 좋아한다. 우리 한달부터 사귀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열애사실을 선포했다.
한편, 이날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는 신주연과 주완(성준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