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영 미스코리아 지원 이유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이보영이 미스코리아에 지원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에는 이보영이 출연해 데뷔에 얽힌 다양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보영은 미스코리아,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거쳐온 것으로 유명했던 것에 대해 "대학 졸업반 당시 꿈이 없었고 소속이 없어진다는 점 때문에 졸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보영은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상황에서 IMF여파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졌다. 제가 갖고 있는 스펙이라고는 오로지 토익 하나였다. 게다가 점수가 높은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영은 "꿈도, 아무런 준비도 없이 대학교 4학년이 됐다. 그때 미스코리아가 되면 취업할 때 좋다고 하기에 대회에 나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보영 미스코리아 지원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영, 예능감 최고" "이보영, 옛날에도 예쁘더라" "이보영, 이번 드라마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시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던 이보영의 모습이 공개, 지금 모습 그대로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이보영 미스코리아 지원 이유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