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팬미팅·김연아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귀국 환영회에서 MC의 질문에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팬미팅에서 빵다발을 선물받았다.

김연아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E1과 함께하는 김연아 선수 귀국 환영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귀여운 올림머리에 오렌지빛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어리게 보이려고 옷도 상큼하게 입고 머리도 올렸다"고 말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아는 팬미팅에서 핸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 김연아 팬미팅. 김연아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귀국 환영회에서 팬들로부터 빵을 선물받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김연아는 팬들에게서 '빵다발'을 선물받고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김연아는 사석에서 빵을 먹는 모습이 종종 포착돼 팬들 사이에서 '빵순이' '빵연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에 김연아는 "이제는 빵을 아무때나 먹을 수 있으니까 빵 이야기는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웃어보였다.

김연아 팬미팅 빵다발 선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팬미팅 빵다발 선물, 연아 너무 상큼하다" "김연아 팬미팅 빵다발 선물, 좋아하는 빵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실컷 드세요" "김연아 팬미팅 빵다발 선물, 김연아 웃을 때 나도 따라 웃게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