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제철 음식]쑥·냉이·달래·취나물·씀바귀 '입맛 되살려주는 봄나물'. 사진은 달래. /아이클릭아트
▲ [3월 제철 음식]쑥·냉이·달래·취나물·씀바귀 '입맛 되살려주는 봄나물'. 사진은 취나물. /아이클릭아트

봄내음이 물씬 대지를 적시는 3월 제철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3월 제철음식 중 해산물로는 소라, 꼬막, 도미, 주꾸미, 바지락 등이 포함된다. 또 과일로는 딸기와 한라봉을 꼽을 수 있다.

또 쑥, 달래, 냉이, 취나물, 씀바귀 등 봄나물들도 빠질 수 없다.

3월 제철음식 소라는 살아 있고 살이 위로 빠져나오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또 콜레스테롤 감소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주꾸미도 3월 제철음식이다.

3월 제철음식 중 봄나물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부인병 치료에 좋다.

또 냉이와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 달래는 톡 쏘는 맛으로 미각을 자극한다. 냉이는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으면 봄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달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춘공증과 동맥경화증 예방 효과가 있다.

냉이는 봄나물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 C, 칼슘이 풍부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살려준다.
 
▲ [3월 제철 음식]쑥·냉이·달래·취나물·씀바귀 '입맛 되살려주는 봄나물'. 사진은 냉이. /아이클릭아트

3월 제철음식 취나물은 산채비빔밥에 꼭 들어가는 재료로 칼슘 할먕이 많아 체내의 염분을 배출시켜준다.

고채라고도 불리는 씀바귀는 잎과 뿌리에 있는 하얀 즙이 쓴 맛을 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씀바귀는 데쳐서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낸 다음 조리하는 것이 좋다. 배즙을 첨가하면 쓴맛을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 [3월 제철 음식]쑥·냉이·달래·취나물·씀바귀 '입맛 되살려주는 봄나물'. 사진은 쑥. /아이클릭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