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 SBS 퇴사 "행복하게 잘 살겠다" /SBS 제공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송별회를 가졌다.

5일 SBS 아나운서국 트위터에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송별회 사진과 함께 "떠나보내기는 아쉽지만 그녀는 어디에 있든지 비타민처럼 상큼발랄할 것을 알기에 기쁜 마음으로 보내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여러분이 저를 그리워하는 것보다 제가 더 여러분을 그리워할 거예요. 짝사랑하듯이.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송별회 사진에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김태운 아나운서 앞에 서서 두 손을 모은 채 미소 짓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3월 7일 자로 SBS에서 퇴사한다. 이후 김민지 아나운서는 연인인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결혼준비 등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최근까지 '풋볼매거진 골!'의 진행자로 활약했다. 지난 해 5월 박지성과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 SBS 퇴사 "행복하게 잘 살겠다" /SBS 아나운서국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