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이달부터 한·중 여객선을 이용하는 보따리 상에 대한 휴대품 검사를 강화해 지난 1일 189건에 5천344㎏의 휴대품을 적발(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159건에 5천78t, 공산품이 30건에 266㎏, 애완견이 1건 5마리 등이다. 인천세관측은 이달부터 농산물 면세허용 총량 50㎏을 엄격히 준수하고 의류·액세서리 등 완제품은 정식 수입 통관토록 조치하는 등 휴대품 통관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