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31개 시·군별 후보 정책간담회를 하고 시장·군수 경선 투표와 함께 투표를 해서 한꺼번에 개봉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황우여 대표를 만나 "경기도는 아주 넓다"면서 경선 시너지 확대를 위한 이같은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많은 시민단체 출신들의 지방선거 참여를 위해 컷오프를 실시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한국 상황이 정말로 너무나 무기력하고 답답하기 때문에 돌파력있고 실천력있는 정치를 하기 위해서 나왔다"며 "새누리당이 세력정치 조작정치 패거리를 압도하는 정치를 한다면 안철수 의원의 새로운 신당에 관해서 비난할 바가 못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19대 국회들어 새누리당이 무기력하게 질질 끌려다니고 있다"며 "이를 돌파하는 정치력을 보여야 할때"라고 역설했다.

/정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