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손현주 '쓰리데이즈'… SBS 수목드라마 황금라인 이을까 /SBS 제공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 골든썸픽쳐스)가 2013년부터 이어온 SBS 수목극 황금라인을 잇는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2014년 3월 5일 첫방송되는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관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로, 2013년부터 가장 핫한 드라마라인으로 떠오른 SBS 수목극의 새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3년 조인성과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시작으로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주연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소지섭 공효진의 '주군의 태양'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SBS 수목드라마 라인업은 하반기 이민호, 박신혜 주연의 '상속자들'로 이어지는 화려한 면면을 자랑했다.

최근 종영된 전지현 김수현의 '별에서 온 그대'는 21회까지 방송되면서 평균시청률 24%에 이르렀으며,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까지 동시 인기를 누리는 등 기염을 토했다.     

SBS 수목드라마의 계보를 잇는 '쓰리데이즈'는 그동안 장르물인 '싸인'과 '유령'을 연이어 히트시킨 김은희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과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했던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출연작 마다 큰 흥행을 이끈 배우 박유천이 경호관역을, 서민역할의 대명사였던 연기자 손현주가 대통령역을 맡는다는 사실은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와 더불어 박하선과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안길강, 이재용, 김정학, 정원중, 박혁권, 장동직 등 명품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도 SBS 수목드라마 황금라인을 잇는다는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쓰리데이즈'는 웰메이드 작품일 뿐만아니라 SBS가 자랑하는 황금 수목드라마 라인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3월 5일 세 발의 총성으로 시작되는 숨막히는 스토리 전개를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대작으로 전쟁의 서막, 결전, 심판 등 각각 3일의 시간 총 9일간의 기록을 담았다.
 
▲ 박유천‧손현주 '쓰리데이즈'… SBS 수목드라마 황금라인 이을까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