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종현은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며 "원래 영화를 보고 안 우는데 비행기에서 '어바웃타임'을 보고 많이 울었다. 부모님께 너무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현은 "얼마 전에는 지는 석양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때 '호텔 캘리포니아'가 흘러나왔다"며 풍부한 감수성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나를 보고 감정을 잡아봐라"고 요청했고 이종현은 "구라형은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씨엔블루 정용화가 피겨여왕 김연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