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리데이즈' 박유천 /SBS 제공
배우 박유천이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 골든썸픽쳐스)로 돌아왔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5일 첫 방송 된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관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로, 박유천은 극 중 완벽주의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았다.

모든 출연작에서 상을 받는 저력을 과시한 박유천은 새로운 작품 '쓰리데이즈'에서도 그 기운을 이어갈 태세다.

박유천은 첫 연기 도전인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유생 이선준 역을 맡아 열연해 그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박유천은 박민영과 함께 '베스트커플상'과 '네티즌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어 박유천은 2011년 두 번째 출연작인 MBC '미스 리플리'에서 재벌 2세 송유현 역을 맡아 MBC 연기대상 신인상, 4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인기상'도 거머쥐었다.

2012년 출연작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은 왕세자 이각, 그리고 홈쇼핑 후계자인 용태용 1인 2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로 2012년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과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인기상'등 4관왕의 주인공이 왰다. 또한 같은 해 MBC '보고 싶다'에서 한정우 역으로 열연하면서 MBC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쓰리데이즈' 박유천 /SBS 제공

SBS드라마 관계자는 "박유천은 드라마 데뷔 4년 만에 신인상과 우수상을 포함한 많은 상을 휩쓸며 주목받는 차세대 연기자로 늘 새로운 배역에 도전해왔다"며 "이번 '쓰리데이즈'에서는 박유천은 경호관 한태경이 돼 고난이도 액션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폭넓고도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별 그대'후속인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 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