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구 정복을 꿈꾸며 우주에서 날아온 '무한도전' 일곱 외계인들이 특별한 재주를 가진 지구인들과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친다.
6일 MBC는 본 방송에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외계인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영화 '스타트렉' 속 외계인의 뾰족한 귀와 팔자 눈썹 그리고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분장을 통해 외계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영화 '스타트렉'의 주인공 스팍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멤버가 있는가 하면, 인디안 추장 딸을 닮은 외계인, 타령 총각을 닮은 외계인 등 친숙한 외모의 외계인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외계인으로 분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체불명의 외계어를 외치며 멤버들과 제작진을 상대로 각자의 초능력을 뽐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 스타트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스타트렉, 무도 멤버들은 딱히 외계인 분장 안해도..." "무한도전 스타트렉, 타령총각 닮은 외계인이라니 보나마나 노홍철이잖아" "무한도전 스타트렉, 기대된다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구를 침략한 일곱 외계인인 '무한도전' 멤버들과 지구인들의 한판 승부는 오는 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