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SBS '풋볼 매거진 골'에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퇴사 소감을 밝혔다.
이날 퇴사 전 마지막 방송에서 김민지는 동료들의 작별 인사 영상을 본 후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민지는 "강하게 키워주신 제작진과 배성재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특히 김민지는 "누군가 와서 자리를 잘 채워주고 사람들이 저를 잊으시겠지만 '풋매골'을 잊기 어려울 것 같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 폭풍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지 폭풍 눈물, 행복하게 잘 사세요" "김민지 폭풍 눈물, 김민지 아나운서와 함께 해서 행복했어요" "김민지 폭풍 눈물, 캡틴박이 잘 위로해 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오는 7월에 결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