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그림 '마녀사냥' 깜짝 등장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가수 김그림이 '마녀사냥'에 깜짝 등장했다.

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는 서울 삼청동을 배경으로 이원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성시경은 몰려든 군중 사이에서 김그림의 모습을 포착했다. 카메라 앞에 선 김그림은 "근처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와 봤는데 마녀사냥이다. 신기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녀사냥' MC들은 김그림에게 단 둘이 홍콩 여행을 가자는 여성의 제안을 받은 29세 모태솔로남의 사연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김그림은 "그린라이트가 맞는 것 같다"며 "관심 없는 남자한테 단둘이 여행가자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남성 분이 경험이 없다면 처음이라고 말하는 게 좋다"고 답했다.

이어 마녀사냥 MC들은 "남자의 동정을 좋아하냐?"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김그림은 "순수해 보여서 좋다. 무슨 이유 때문에 정조를 지켰는지 물어볼 것 같다. 그런데 29살을 심하다"고 솔직하게 답해 MC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 가수 김그림 '마녀사냥' 깜짝 등장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