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김연아 인터뷰 왜곡 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현지시간) IOC는 공식 홈페이지에 '유스올림픽이 소치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유스올림픽에 참가했던 어린 선수들이 소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이어 IOC는 "김연아가 '소트니코바가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였고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소트니코바를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 측은 "김연아가 IOC의 어떤 관계자와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IOC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에게 정정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IOC 김연아 왜곡 보도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OC 김연아 왜곡 보도, 끝까지 너무하네" "IOC 김연아 왜곡 보도, 푸틴 입금 완료" "IOC 김연아 왜곡 보도, 더 이상 흠집내는 일 없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