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도서관 (관장·김계순)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10일동안 매일 10번째로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도서관이 마련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반납일을 어겨 도서 대출이 정지된 도서연체자에게 이용 기회를 주는 '도서연체자 특별사면' 기회도 준다.
도서관 10년의 발자취를 기록한 사진전과 10년간 자료실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모은 책을 전시하는 '10년의 책 베스트 오브 베스트' 도서전도 가질 예정이다.
22일에는 도서관 우수 이용자 20가족을 초청해 '도서관 10살 축하케이크 만들기' 강좌를 마련했다.
같은 날 한국인재인증센터 이재용 대표를 초청해 개관 10주년 특별 강연회 '정성으로 이룬 반전, 들이대(DID)로 이기는 세상'을 개최한다.
개관일인 25일에는 도서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주년 기념식수 이식 행사와 생일 축하연 등 조촐한 자축행사가 열린다.
10주년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www.gyl.go.kr) 또는 도서관 열람봉사과(032-540-4452~4)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김계순 관장은 "계양도서관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1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계양도서관이 오고싶고, 머물고싶은 평생교육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도서관은 2004년 3월25일 개관해 인천시민을 위한 교육, 학술, 연구, 문화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김성호기자
책 반납 연체자도 대여가능
계양도서관 10주년 행사
발자취 기록한 사진전시
입력 2014-03-1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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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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