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씨엔블루와 소유X정기고를 제치고 컴백 첫주만에 1위를 차지했다.
리더 태연은 "컴백한 첫 주에 좋은 상 받게되서 기쁘다. 오랜동안 기다려준 팬 소원 여러분 감사하고, 같이 고생한 스태프들 매니저 오빠들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시카는 "오늘이 태연 생일인데 생일선물로 받은 거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태연의 생일을 축하했다.
수영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효연과 유리는 손으로 하트를 그려보이며 1위를 자축했다.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데뷔 8년차인데 우는거 보고 괜히 나도 찡해짐"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다음 주도 1위 가자"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태연 생일에 1위까지 겹경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