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생방송 진출 티켓을 걸고 펼쳐지는 TOP8 결정전 B조 경연이 방송됐다. B조에는 썸띵과 한희준, 장하나, 남영주, 배민아가 속해 있다.
남영주는 이날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가수가 되는게 꿈이었고 기회도 많았다. 작은 음반회사랑 2년 정도 짧게 계약해 디지털싱글도 네 장 정도 냈다"며 "그래도 무대에 설 수는 없었다.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무대에 서보지도 못하고 끝났다"고 말했다.
남영주는 과거 RAM(램)이라는 이름으로 가수활동을 한 바 있다.

그는 이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다. 가수라는 호칭을 붙였을 때도 못했던 무대에 오르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가수가 된 느낌이었다. 가수냐고 누가 물으면 맞다고 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남영주는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열창했다. 무대에 앞서 하얀 드레스 차림의 남영주를 본 심사위원들은 "디즈니 만화 속 여주인공 같다"며 극찬했지만, 아쉽게도 TOP 결정전에서 탈락했다.
'K팝스타3' 남영주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3' 남영주, 실력으로만 보자면 남영주가 올라가야 맞는데 안타깝다" "'K팝스타3' 남영주,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K팝스타3' 남영주, 이번 기회로 이름 알릴 수 있을 거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