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떼루 아저씨'로 잘 알려진 김영준(65) 전 경기대학교 교수가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등록후, '막힌 숨 탁! 삶의 질 확!' 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얼굴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2006년 한나라당 오산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취임 후 오산지역에 거주하며 중앙정치 인맥을 넓힌 김 전 교수는 "오산은 젊고 활기찬 신성장도시의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 시민생활은 경제부진, 환경불량, 문화부실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를 제대로 잡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감있는 시민공동체와 청년에게 일자리와 기회, 그리고 노인이 행복한 오산, 낙후도심 재생, 혁신교육 업그레이드를 이루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산/조영상기자